'한 소년이 보았네 ~ 들에 핀 장미꽃'
이틀 전 쯤, 욕실 맞은 편의 수납장을 정리하다가 칫솔치약을 담아둔, 손잡이가 달린, 작고 투명한 컨테이너가 눈에 띄었다. 몇몇 행사에서 받은 칫솔과 휴대용 치약세트들이 여럿이다.
쓰던 치약이 똑 떨어져서 어제 마트에 주문해두었으니 오늘 도착하겠지만...,
우선 보관기간이 좀 된 휴대용 치약부터 소비해야겠다.
그래서 작은 플라스틱 컨테이너 속의 휴대용 치약을 꺼내서 양쪽 욕실 세면대 위의 컵에 새로 하나씩 놓아두었다.
그리고 이틀을 하루에 5번 이상 쓰면서 매번 입안의 내음이 좀 그랬다.
찝찝한 칫솔을 새 칫솔로 바꾸었다.
내 것을 바꾸면서 남편과 큰 딸 칫솔도 파란색과 분홍색 칫솔로 바꾸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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