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이의 화장실 통로(pet door)
*나, 탐이를 위한 공간
이번 새로 이사한 집을 고칠 때, 누나는 나, 탐이의 화장실로 통하는 문을 설치해 주었다. 이제는 내 배설물로 인한 악취가 거실까지 퍼지지 않아서 내 마음도 편안하다. 통로를 나가면, 베란다에 하얀 패드가 깔아져 있다. 내가 응가를 해두면, 밤에 퇴근한 누나나 형아가 말끔하게 치운다.
내 응가를 쓰레기봉투에 따로 분리해서 치우다가 이제는 화장실 변기에 버리기로 바꾸었다. 그리고 소독 세제를 스프레이로 뿌리고 샤워기로 물청소 후 유리 닦기로 물을 말끔하게 쓸어낸다.
마지막으로 마른 수건으로 남은 습기를 제거하는 일로 베란다의 청결을 유지한다. 다행히 베란다의 유리창은 늘 반쯤 열어두니 환기가 잘 된다.
나는 누나의 깔끔한 스타일에 맞추어 훈련이 되었다. 이제 화장실 이외의 공간에서 배설 관련 실수는 하지 않는다.
또, 나는 아기 방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형, 누나와 함께 지낸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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