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은 상황별 전문의들이 없고, 일반 수의사가 카운터를 맡고 있는 직원과 둘이 반려동물 상담과 치료를 맡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조금 복잡한 수술은 아예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대신 가격은 상대적으로 개인병원이 저렴했다. 큰 맘먹고 랄프의 통증을 없애는 수술을 한 건데...
의료 보험이 없는 탓인지 랄프의 암 조직 검사비만도 수술비의 절반에 육박한다. 몇 가지 추가 검사가 남아 있다니 그 비용도 추가된다.
전문병원에서 충분한 검사과정을 거쳐서 치료에 들어갔어야 하는 걸...
전자제품을 살 때는 결정장애를 겪는 누나엄마는 엉뚱하게도 이번 랄프의 결석 제거 수술을 너무 간단히 결정을 해서 후회막심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누나네 아빠랑 엄마는 몇 군데에서 정보를 구했지만 암일 경우를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수술을 한 상태라서 뾰족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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