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누나의 실망함이라니...
응급실의 의사는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호흡곤란이 온다.'며 일순 위험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동안 안정을 취하라'고 했다.
덕분에 학교를 결석하게 된 작은누나는 모처럼 피아노 레슨을 빼먹는 횡재를 꿈꾸는데... 팔의 마비는 응급실에서 항히스타민제 주사를 맞고 안정을 취한 뒤에야 서서히 풀렸다.
작은 누나의 일탈의 꿈은 사라지고...
엄마랑 차로 왕복 100분 거리의 피아노 레슨을 평상시대로 꼼짝없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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