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22 매일 자라느라 아기는 저토록 고단한가 보다
생후 2개월에 손발 움직임이 참 활발하다. 놀라지 않도록 이불 안에 두 손을 넣어준 게 답답했는지 마음대로 두 팔을 빼곤 한다. 매일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행복함을 어디에 비길 수 있을까?
3월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알려지더니 4월 아기가 태어날 즈음부터 COVID 19가 더욱 극성인 까닭에 요람 안에도 손소독제를 넣어두다. 가습기 청소제처럼 알코올 소독제의 남용도 부작용이 있을 터인데...
아기를 돌보는 중에도 일단 손을 자주 물로 씻는 것이 제일 좋을 터...
*아기의 기지개(2020. 06. 25) 생후 만2개월 3일
온몸 근육을 잘 움직여주는 아기의 몸놀림은 정말 신기하다. 우리 강아지들도 아침에 자고 나면 기지개를 펴서 몸의 근육을 풀어주기는 하지만, 강아지는 1년이면 어른인 성견이다. 그리고 임신이 가능하다. 이제 겨우 2개월령인 아기가 온몸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꼭 학교에서 배우지 않아도 사람은 선천적으로 체조를 할 줄 아나보다.
요즈음 누나엄마도 큰누나도 아기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 동화책들을 열심히 모으며, 아기와 함께 책읽기를 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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