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반려견 탐이와 수리/2. 유기견 '수리'의 입양기

16. 수리 이야기 : 반려견의 털 관리 (2)

redlips 2020. 12. 11. 22:33

 

 

                                                  *돌아온 식탁 위의 '카틀레아(2015)

 

쉬잇~ 솔직히 말하자면 나, 웰시코기는 매일 빗질을 하지 않아도 요크셔나 말티스와 달리 외모를 유지해준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금방 빗질을 해놓은 것처럼 겉으로는 단정해 보인다. 심지어 미용을 자주 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의 유기견 중 말티스가 가장 많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말티스는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가장 적합한 견종'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근데 관리가 편하다고 오해하는 요크셔테리어나 말티스 등 소형 견종은 하루만 빗질 안 하면...

 

ㅎㅎ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장난 아니게 엉켜서 지저분해 보인다. 위의 사진처럼 영락없는 Street Dog(abandoned dogs/ shelter dogs/ stray dogs rescue dogs :유기견)'이 된다.

 

반려견의 털 관리에 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 이상 좋은 게 또 있을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