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lips 2021. 1. 5. 01:45

*초롱꽃(11.21, 성실) (출처: 꽃나무애기 Band)

 

"나라면 남은 생애에 맛있는 것 먹고, 보고 싶은 것 보고.... 몸짓을 편히 하다가 가고 싶지 않을까? 최후의 고통은 모르핀 주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수술을 받는다고 랄프가 정상생활이 가능할지 짐작도 못하는 상황에서......

랄프는 영문도 모르고.... 완전히 중증 환견으로 살게 될 텐데...... "

 

"그럼 수술 하지말자고?"

누나아빠의 눈이 동그래지며 화등잔만 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