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1개월(2021. 03. 20)
* 13개월째 아기의 지혜
* 이젠 소파 위에서 엎드려서 내려오기가 쉬워요
*11개월 아기의 하소연 (2021. 03. 20)
* 소파 내려오기를 '다시 하기는 싫어요'.
수고 끝에 궁둥이를 돌려 엎드려서 내려오기를 단숨에 성공하여 행복한 순간, 지훈이를 지훈맘인 작은누나가 다시 번쩍 들어 올려 소파에 놓아주니 보람을 잃고 대성통곡하는 중...
나름 소파에서 궁둥이를 돌려 긴장해서 바닥으로 살살 내려오는 일이 훈이에게는 고난도의 일이었나 보다.
좀처럼 길게 우는 일은 없는데... 처음으로 보여준 큰 울음이라며, 훈이 엄마인 작은 누나는 훈이의 눈물방울을 렌즈에 담는데 성공~
누나는 양가로 방울방울 눈물 사진을 슝슝 발송했다.
버얼써 지훈이는 '아기랑 의논 없이 엄마 마음대로 하면 안 된다' 시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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