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Covid 19)가, 초등학교 돌봄 교실,, 고등학교, 학원 등에서 일부 아동, 학생과 교사, 강사들이 확진 통지를 받았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이어서 전염병의 지역 전파를 우려한 한국 질병관리청(KDCA)의 권고대로 교육부는 학교 개학을 다시 4주 연기하였다.
*수리의 앞머리가 제법 자라는 데는 시간이 걸릴 텐데...
딱 동전 크기만큼 머리가 뽑힌 수리가 동물매개 심리치료 수업에 참여하는 일정도 자연스레 미뤄졌다.
우와, 다행이다~ 수리의 옆머리가 자라서 비어있는 정수리를 덮어 줄 시간을 벌은 거네.
수리의 정수리에는 내 이빨 자욱이 선명하다. 피는 다행히 별로 안 났지만... 큰누나는 내 큰 이발에 물린 쬐끄만 수리가 많이 안쓰럽다. 누나는 수리의 정수리 상처에 쓰라리게 만드는 알코올 대신 보드라운 요오드를 솜에 듬뿍 묻혀 소독했다. 그리고 상처치료용 연고를 면봉으로 자주 펴 발라주었다..
'다. 탐이가 쓰는 육아일기 > 1. 가깝고도 먼 사이 : '남의 집 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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